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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체육회, ‘제8회 3.15의거기념 전국어르신 생활체육 축구대회’ 성료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4월 04일 09시 28분

1일 허영 창원시체육회 상임부회장(가운데)가 창원보조구장에서 열린 ‘제8회 3.15의거기념 전국어르신 생활체육 축구대회’ 개회식에서 시축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체육회) 

‘제8회 3.15의거기념 전국어르신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창원보조구장 외 4곳에서 성황리 열렸다.

창원시체육회와 경상남도축구협회, 창원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창원시와 (사)3.15기념 사업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선수 700여명과 임원 100여명이 참가해, 경기를 펼치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경기 결과 60대는 대구능금팀이 우승, 순천 OB팀이 준우승, 창원60 유나이티드팀∙진해60팀이 3위를 차지했다.

또한 70대는 부산자이언트팀이 우승, 창원다우리팀이 준우승, 남해 70팀과 울산장수팀이 3위를 차지했다. 

1일 창원시체육회 등이 주최∙주관한 '제8회 3.15의거기념 전국어르신 생활체육 축구대회’ 60대, 70대 시상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체육회)

허영 창원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환영사에서 “많은 어르신 동호인들이 ‘제8회 3.15의거기념 전국어르신 생활체육 축구대회’에 참가한 가운데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먼저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허영 부회장은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많은 애를 써주신 오진열 창원시 축구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과 특히 자리를 빛내 주신 내빈께도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는 3.15의거의 숭고한 이념을 되새기고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